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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밀 모카번 만들기, 1차 발효 없이 굽는 80g 9개 배합과 속버터 안 새게 싸는 법

들어가며비가 내리는 늦가을 일요일, 외출하기도 애매해서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가을과 잘 어울리는 모카번을 굽기로 했습니다. 예전에는 구울 때마다 속에 넣은 유지가 새어 나와 아쉬웠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꼭 예쁘게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집에 넉넉히 남은 통밀가루와 얼마 남지 않은 인스턴트커피를 활용했고, 1차 발효 없이 휴지 후 바로 성형하는 방식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글에는 80g짜리 9개 분량 배합, 바삭한 모카 비스킷 토핑 만드는 법, 그리고 속이 새지 않게 감싸는 요령과 실제로 새어 버린 번의 단면 비교까지 정리했습니다. ✓ 요약: 통밀 30%를 섞은 노타임 반죽에 바삭한 모카 비스킷을 올려 굽는 모카번 레시피입니다.재료 (80g × 9개 분량)본 반죽모카 비스킷 토핑속버터강력분 270g..

직접 만든 요리 기록과 일상 2026. 11. 1. 23:00
크랙 소금빵 만들기, 70g 10개 분량 배합과 발효·굽기 온도 정리

들어가며요즘 소금빵에 푹 빠져 지내고 있습니다. 사실 빵집에서 소금빵을 사 먹어 본 적이 한 번도 없는데, 블로그 이웃분들이 맛있다는 글을 자주 올리시는 걸 보고 얼마나 맛있길래 다들 사러 가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직접 만들어 보려고 찾아보니 종류가 정말 다양했고, 그중 빵집에서는 본 적 없는 크랙 소금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 글에는 70g짜리 10개 분량 배합과 되직할 때 폴딩으로 살리는 방법, 남은 생지를 묵은반죽으로 보관하는 방법까지 정리했습니다. ✓ 요약: 설탕과 유제품을 줄인 담백한 배합을 높은 온도에서 오래 구워, 겉이 쩍쩍 갈라지게 만드는 소금빵입니다.재료와 팬 (70g × 10개 분량)본 재료충전·토핑강력분 380g박력분 40g세몰리나 20g설탕 14g소금 7g버터 16g이스트 5g물 2..

직접 만든 요리 기록과 일상 2026. 10. 29. 20:39
오리지널 소금빵 만들기 (아바론 밀가루, 버터 동굴, 성형 방향)

들어가며막내가 소금빵을 무척 좋아한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되어, 이번에는 빵집에서 파는 것 같은 오리지널 소금빵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지난번 통밀 버전과 달리 이번에는 제빵용 강력분 아바론(AVALON)과 프랑스 밀가루 T55, 그리고 세몰리나를 섞어 16개를 구웠습니다. 이 글에는 밀가루 고르는 법, 속에 넣을 버터를 막대로 자르는 이유, 표면 방향을 지켜야 하는 이유, 그리고 전용 팬으로 굽는 방법까지 정리했습니다. ✓ 요약: 아바론·T55·세몰리나를 섞어 빵집 식감에 가깝게 만든 소금빵 16개 분량 레시피입니다.재료와 팬 (16개 분량)반죽충전·토핑아바론 밀가루 429g└ 일반 강력분으로 대체 가능T55 215g세몰리나 20g황설탕 53g소금 13g버터 53g이스트 9g묵은반죽 100g우유 26..

직접 만든 요리 기록과 일상 2026. 10. 25. 22:07
통밀 고구마 앙금식빵 (미니 몰드 6개 분할, S자 성형, 시나몬 앙금)

들어가며가을마다 밤고구마를 넉넉히 사 두는데, 집에서 먹는 사람이 저 혼자라 늘 남습니다. 몇 주 지나면 포슬포슬하던 밤고구마가 촉촉하게 물러져 버리죠. 이번에는 그렇게 변한 녀석들과 집에 남아 있던 통밀가루로 앙금식빵을 구웠습니다. 이 글에는 158×54×50mm 미니 베이킹몰드 6개 분량 배합과 분할 무게, S자 성형 방법, 그리고 직접 만들며 겪은 분할 실수까지 정리했습니다. ✓ 요약: 숙성돼 물러진 밤고구마와 남은 통밀을 활용한 미니 식빵 6개 분량 레시피입니다.밤고구마가 물고구마처럼 변하는 이유캔 지 얼마 안 된 것은 전분이 많아 포슬포슬합니다. 그런데 실온에 두고 시간이 지나면 숙성(후숙)이 진행되면서 속의 전분 일부가 당으로 바뀝니다. 그래서 단맛은 올라가지만 식감은 점점 촉촉하고 무르게 변..

직접 만든 요리 기록과 일상 2026. 10. 21. 14:21
즉석밥으로 만드는 저염 김밥 6줄, 매콤어묵과 깻잎으로 속 꽉 채운 레시피

들어가며냉장고에 남아 있는 야채를 정리할 겸 오랜만에 김밥을 말았습니다. 밥을 새로 짓지 않고 즉석밥 4개를 활용해서 아침에도 부담 없이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이번 김밥은 탄수화물은 줄이고 야채는 듬뿍 넣은 저염 김밥으로 만들었습니다. 간을 줄였는데도 싱겁지 않게 먹을 수 있었던 방법과, 이번에 처음 사용해 본 쫄깃 통단무지의 솔직한 후기까지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 요약: 즉석밥 4개로 6줄, 야채는 듬뿍 넣고 간은 줄인 저염 김밥입니다.저염 김밥, 어떻게 간을 줄였을까요?저염 김밥이라고 해서 무조건 간을 빼면 맛이 밍밍해지기 쉽습니다. 이번에는 아래 다섯 가지를 신경 써서 간은 줄이고 맛은 살렸습니다.밥은 얇게: 밥 양을 줄이고 야채를 많이 넣었습니다.밥 간은 맛소금으로: 적은 양으로도 감칠맛을 ..

직접 만든 요리 기록과 일상 2026. 10. 18. 14:55
통밀 소금빵 만들기, 버터가 새는 이유와 발효 온도 정리 (오븐 발효 vs 실온 발효 비교)

들어가며소금빵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며, 바닥은 버터에 튀겨지듯 구워져 고소한 맛이 특징인 빵입니다. 집에서 만들어 보면 생각보다 과정은 단순하지만, 막상 해 보면 "버터가 다 새어 나왔어요", "가운데 구멍이 안 생겨요" 같은 고민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이 글에서는 집에 남아 있던 통밀가루로 소금빵을 직접 구워 보면서 알게 된 내용을 바탕으로, 재료 배합과 대체 재료 고르는 법, 그리고 같은 반죽을 오븐 발효와 실온 발효로 나눠 비교한 결과를 정리했습니다. 처음 만드시는 분도 실패를 줄일 수 있도록 원인과 해결법 위주로 설명해 보겠습니다. ✓ 요약: 통밀 소금빵을 직접 만들며 겪은 문제와 해결법, 오븐 발효와 실온 발효 비교 결과를 정리했습니다.소금빵은 어떤 빵일까요?소금빵은 일본 에히메현의 한..

직접 만든 요리 기록과 일상 2026. 10. 15. 09:00
밤조림 만드는 법과 딱딱해지는 이유 (남은 시럽 재사용, 냉장 보관 주의점)

가을 제철 밤으로 밤조림을 만들었습니다. 처음 만든 밤조림은 촉촉하면서도 포슬포슬하게 잘 익었지만, 남은 시럽이 아까워 그 시럽으로 다시 졸인 두 번째 밤조림은 딱딱하게 굳었습니다. 이 글에는 밤 400g 기준 분량과 만드는 과정, 그리고 두 번째 조림에서 겪은 실패의 원인과 해결 방법을 함께 정리했습니다. 밤식빵에 넣으려고 만든 밤조림이라, 냉장 보관한 뒤 꺼내 쓰는 방법도 담았습니다. 재료와 분량재료분량밤400g설탕480g물800g설탕과 물의 비율은 3:5입니다. 밤보다 설탕이 더 많이 들어가지만, 시럽이 넉넉해야 밤이 시럽에 충분히 잠긴 채로 고르게 졸여집니다. 실제로 졸여 보면 시럽이 넉넉하게 남아서, 밤을 100g 정도 더 넣거나 덜 넣어도 충분히 잠깁니다. 단, 새로 만든 시럽일 때의 이야기입..

직접 만든 요리 기록과 일상 2026. 10. 10. 09:00
GS25 민음사 빵 4종 후기 (모카번 2종, 깨찰빵 2종, 책갈피)

GS25에서 파는 민음사 빵은 서울에서는 구하기가 무척 어려웠습니다. 매장에 들를 때마다 진열대를 살폈지만 매번 빈자리만 보고 나왔습니다. 그러다 금요일 오후 가평으로 가는 길에 자주 들르던 GS25에서 네 종류를 한 번에 만났습니다. 이 글에는 그날 산 4종의 가격, 맛, 함께 들어 있던 책갈피를 정리했습니다. 판매가 끝나 가는 제품이라, 아직 매장에서 마주친 분들이 무엇을 고르면 좋을지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남편, 막내와 함께 먹어 본 평가까지 솔직하게 적었습니다. 구매한 4종과 가격배가 출출해서 들어간 편의점에서 처음 찾은 건 삼각김밥이었습니다. 남아 있는 것이 모두 햄이 들어간 종류라 저는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 바로 아래 냉장 칸에 민음사 제품이 종류별로 2개씩, 모두 8개가 놓여 있었..

직접 만든 요리 기록과 일상 2026. 10. 8. 17:16
통밀 미니 사과파이 (냉동휴지, 레몬 필링, 굽는 온도)

사과파이를 굽다가 필링이 끓어 넘쳐 오븐 바닥을 닦아본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이번에 온도를 10도 올렸다가 바로 그 일을 겪었습니다. 중력분에 통밀가루를 섞고 설탕 대신 파넬라를 쓴 미니 사과파이를 여섯 개 구우면서, 넘치지 않게 굽는 온도와 바닥을 바삭하게 지키는 방법을 하나씩 확인했습니다. 그 과정을 순서대로 적어 둡니다. 재료와 틀 틀은 알루미늄 미니 파이팬을 썼습니다. 한 판에 여섯 개를 굽기 좋은 크기입니다. 틀윗지름 13cm, 안지름 12cm, 바닥지름 9.5cm, 안쪽 높이 1.8cm파이지(6개 분량)중력분 280g, 통밀가루 120g, 파넬라 12g, 소금 6g, 버터 220g, 휘핑크림 30g, 냉수 50g충전물사과 900g, 파넬라 162g, 소금 4.5g, 계피가루 9g, 옥수..

직접 만든 요리 기록과 일상 2026. 10. 4. 23:57
어묵 소세지 볶음 (단백질, 식감 비교, 양념 비율)

어묵 볶음이 반찬 중에 제일 만들기 쉽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면 양념이 타거나 어묵이 질겨지거나 뭔가 하나씩 어긋났습니다. 이번에 닭가슴살 후랑크를 더해 조리해봤더니, 식감이 완전히 달라지면서 밥 한 공기를 순식간에 비워냈습니다. 두반장과 굴소스를 함께 쓰는 양념 비율도 직접 겪어보니 생각보다 훨씬 중요했습니다. 단백질 두 가지가 만나면 생기는 일 어묵이 단순한 생선 반죽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 실제로 써보니 연육 함량에 따라 맛과 영양이 꽤 크게 달라집니다. 여기서 연육이란 흰 살 생선을 갈아 만든 반죽 베이스를 말하는데, 함량이 높을수록 탄탄한 식감과 생선 본연의 감칠맛이 살아납니다. 이번에 제가 쓴 삼진 정통 야채사각어묵은 냉동연육이 51.74% 들어 있어, 제가 쓴 200g 중 약 1..

직접 만든 요리 기록과 일상 2026. 9. 29.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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