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 볶음이 반찬 중에 제일 만들기 쉽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면 양념이 타거나 어묵이 질겨지거나 뭔가 하나씩 어긋났습니다. 이번에 닭가슴살 후랑크를 더해 조리해봤더니, 식감이 완전히 달라지면서 밥 한 공기를 순식간에 비워냈습니다. 두반장과 굴소스를 함께 쓰는 양념 비율도 직접 겪어보니 생각보다 훨씬 중요했습니다. 단백질 두 가지가 만나면 생기는 일 어묵이 단순한 생선 반죽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 실제로 써보니 연육 함량에 따라 맛과 영양이 꽤 크게 달라집니다. 여기서 연육이란 흰 살 생선을 갈아 만든 반죽 베이스를 말하는데, 함량이 높을수록 탄탄한 식감과 생선 본연의 감칠맛이 살아납니다. 이번에 제가 쓴 삼진 정통 야채사각어묵은 냉동연육이 51.74% 들어 있어, 제가 쓴 200g 중 약 1..
직접 만든 요리 기록과 일상
2026. 9. 29. 20:38